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G 트윈스/2019년/8월 (문단 편집) === 8월 3일 === ||<-10> {{{#ffffff 경기 라인업}}} || || {{{#ffffff 1}}} || {{{#ffffff 2}}} || {{{#ffffff 3}}} || {{{#ffffff 4}}} || {{{#ffffff 5}}} || {{{#ffffff 6}}} || {{{#ffffff 7}}} || {{{#ffffff 8}}} || {{{#ffffff 9}}} || {{{#ffffff SP}}} || || [[이천웅]] || [[오지환]] || [[김현수(1988)|김현수]] || [[카를로스 페게로|페게로]] || [[채은성]] || [[박용택]] || [[김민성]] || [[유강남]] || [[정주현]] ||<|2> [[타일러 윌슨|윌슨]] || || CF || SS || LF || 1B || RF || DH || 3B || C || 2B || ||<-15> {{{#ffffff '''8월 3일, 18:00 ~ 21:54 (3시간 5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8,146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ffffff 삼성}}}''' || [[원태인]] || 0 || 7 || 0 || 3 || 0 || 0 || 0 || 0 || 0 || '''10''' || 14 || 0 || 4 || || '''{{{#ffffff LG}}}''' || [[타일러 윌슨|윌슨]] || 2 || 1 || 4 || 0 || 5 || 1 || 0 || 0 || - || '''13''' || 15 || 1 || 7 || ||<-10> {{{#ffffff 양팀 주요 기록}}} || || {{{#ffffff 결승타}}} ||<-9>채은성(5회 2사 만루서 우전 안타)|| || {{{#ffffff 홈런}}} ||<-9>김동엽6호(2회3점 윌슨) 김민성5호(2회1점 원태인) 이원석16호(2회3점 임찬규)|| || {{{#ffffff 3루타}}} ||<-9>김헌곤(4회)|| || {{{#ffffff 2루타}}} ||<-9>김현수(1회) 이천웅(3회)|| || {{{#ffffff 실책}}} ||<-9>임찬규(4회)|| || {{{#ffffff 도루}}} ||<-9>박해민(1회) 이학주(2회) 오지환(5회) 이천웅(6회)|| || {{{#ffffff 도루자}}} ||<-9>김헌곤(4회) 신민재(8회)|| || {{{#ffffff 심판}}} ||<-9>정종수 원현식 이영재 권영철|| ||<-10> {{{#ffffff 투수 기록}}} || || {{{#ffffff 선수}}} || {{{#ffffff 결과}}} || {{{#ffffff 출장 경기수}}} || {{{#ffffff 현재 성적}}} || {{{#ffffff 이닝}}} || {{{#ffffff 투구수}}} || {{{#ffffff 피안타[br](피홈런)}}} || {{{#ffffff BB / K}}} || {{{#ffffff 실점[br](자책)}}} || {{{#ffffff 현재 평균자책}}} || || '''[[타일러 윌슨|윌슨]]''' || '''{{{ }}}''' || 22경기 || 10승 5패 || 1⅓이닝 || 46구 || 3(1) || 3 / 1 || 5(5) || 2.72 || || '''[[임찬규]]''' || ''' ''' || 23경기 || 1승 2패 2홀 || 3⅓이닝 || 83구 || 8(1) || 1 / 1 || 5(4) || 4.72 || || '''[[김대현(1997)|김대현]]''' || '''{{{#blue 승리}}}''' || 21경기 || 4승 4패 || 2⅓이닝 || 35구 || 1(0) || 0 / 3 || 0(0) || 5.01 || || '''[[진해수]]''' || ''' ''' || 53경기 || 3승 1패 15홀 || ⅓이닝 || 4구 || 0(0) || 0 / 1 || 0(0) || 3.34 || || '''[[송은범]]''' || ''' ''' || 39경기 || 4패 1세 4홀 || ⅔이닝 || 9구 || 2(0) || 0 / 0 || 0(0) || 5.55 || || '''[[고우석]]''' || '''세이브''' || 46경기 || 6승 2패 21세 1홀 || 1이닝 || 17구 || 0(0) || 0 / 2 || 0(0) || 1.41 || || [[파일:동원샘물이 불러온 LG의 타격감.jpg|width=400]] || LG의 1선발인 윌슨과 정우영과 신인왕 경쟁 중인 [[원태인]]이 모두 무너지면서 불펜전 + 대량득점 경쟁경기가 되었다. 6회가 되기 전까지 LG가 12점, 삼성이 10점을 올렸고 그 사이에 다른 곳의 경기들은 8회, 9회를 향해가고 있을 정도로 난타전이 되었다. 1회만 해도 윌슨이 무실점으로 어찌어찌 막고, LG는 이천웅과 오지환의 연속 볼넷과 김현수의 2루타, 채은성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선취하면서 그냥저냥 경기가 흘러갈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런데.... 윌슨이 2회에 연속 안타에 쓰리런까지 얻어맞으며 평소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결국에는 등통증으로 2회 1사 상황에 빠르게 물러나자 LG는 급하게 임찬규를 올렸고 삼성도 3회만에 LG타선에 곤죽이 된 원태인을 강판시키고 불펜을 가동시켰다. 임찬규는 김헌곤에게 3루타를 내주는 등 무지하게 두들겨맞으면서 도합 7실점을 하고 말았으나 박동원이 정수기로 뚫어놓은(?) LG 빠따의 타격감은 다행히도 식지 않았고 원태인에게 5점, 임현준에게 2점, 권오준과 최지광에게 각각 1점씩을 빼앗으면서 차근차근 추격을 개시했다. 5회말 최지광에게서 채은성이 현무타로 역전타(결승타)를 쳐냈고 [[박용택]]이 다시 현무타로 1점을 추가하면서 다시 2점 리드를 잡았다. 엄청나게 두들겨맞은 임찬규 이후에 김대현이 올라왔고 최근 컨디션이 좋은지 삼성 타선을 상대로 제대로 막아냈다. 그 이후 [[진해수]], [[송은범]], [[고우석]]이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고우석]]은 삼자범퇴로 오늘도 위력적인 투구를 보였다. 송은범은 7월 31일 경기에서 입은 발목 타박상이 호전되었는지 한 타자만 잡고 온 진해수 다음에 등판했는데, 안타를 내주었지만 외야플라이로 간신히 막아냈다. 신정락과 비교해보면 그래도 볼질은 덜 한다는 장점은 있는 듯. 페게로는 여전히 똑딱질에 수비도 불안했지만 어마어마하게 빠른 발로 주루에서 훌륭한 플레이를 했다. 페타지니를 데려와야 하는데 어째 이대형을 데려온 것 같다. 홈런은 여전히 없다. 임찬규가 오늘 5실점 4자책을 기록했지만 깔 수 없는 경기였다. 직전등판에도 이우찬의 붕괴로 등판해서 2이닝 40구를 투구하고 하루 쉰뒤 오늘 몸도 못 풀고 연습투구만 한채로 부상당한 윌슨의 뒤를 이어 급히 등판하고는 3.1이닝 83구를 던지며 피로도가 높은 불펜투수진의 소모를 애니콜마냥 막아주었다. 3일간 하루 쉬고 5.1이닝 123구를 던졌으니 그야말로 마당쇠. 5실점을 했지만, 3회 이후로는 꾸역꾸역 막았다. 다만, 4회에 김헌곤이 홈으로 달릴 때 무리한 수비를 하다가 주루방해로 한 점 헌납한 것은 많이 아쉬웠던 플레이. 타격전에도 불구하고 7회부터는 양 팀 모두 득점이 없이 넘어갔다. 즉 저 점수는 '''1회부터 6회까지만 낸 점수'''라는 것. 대역전승으로 올해 6득점 이상 기록한 경기 전승 기록을 31경기째 이어나갔다. [[https://www.youtube.com/watch?v=ah4e-aU8iaQ|여담으로 오늘 9회 초 2아웃 상황 마지막 이학주가 타석에 들어서자 '''1루 쪽''' 관중들 대부분이 이학주 응원가 떼창을 하며 율동을 추는 진풍경을 보였고, 김정석 응원단장이 당황해서 자제를 부탁했으나 한 번 더 불려졌다.]] 정말 오랜만에 신나는 난타전을 벌인 경기로 양팀 팬들 거의 만족한다는 분위기. 경기 후에는 DJ KOO의 공연이 열렸는데 지난해 721 두산전 대참사 직후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 열린 것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지난해 721 두산전 대참사 때 당했던 것 그대로 삼성한테 화풀이 한 셈. 그리고 이 경기 승리로 삼성 상대전적이 아무리 못해도 동률은 기록하게 되었다. 다음 경기까지 이기면 우세 확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